민선1~8기 대전시 행정 역사 이택구 행정부시장, 27일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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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7일 대전시청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3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퇴임식에 앞서 이 부시장은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이장우 대전시장과 티타임을 함께하며 감사패를 받았다.
이후 1993년부터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21년 12월부터 대전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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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7일 대전시청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3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퇴임식에 앞서 이 부시장은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이장우 대전시장과 티타임을 함께하며 감사패를 받았다. 퇴임식은 이 부시장의 공직 생활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퇴임인사 및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부시장은 “민선1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대전의 미래를 심고 거두는 과정을 함께 한 것은 가장 큰 행복이었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간다면,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도시, 일류경제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1966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성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수석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93년부터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21년 12월부터 대전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내달 중 국민의힘에 입당,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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