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박성현 LPGA투어 BMW챔피언십 초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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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사진)와 박성현, 유소연, 이정은6가 국내 유일의 LGPA투어 경기인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 초청출전한다.
BMW레이디스챔피언십 조직위는 27일 초청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는 국내 골프 역사상 최다승인 통산 64승을 기록중인 신지애를 특별 초청선수로 확정했다.
이외에도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던 박성현과 유소연, 이정은6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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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신지애(사진)와 박성현, 유소연, 이정은6가 국내 유일의 LGPA투어 경기인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 초청출전한다.
BMW레이디스챔피언십 조직위는 27일 초청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19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 초청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대회 조직위는 국내 골프 역사상 최다승인 통산 64승을 기록중인 신지애를 특별 초청선수로 확정했다. 이외에도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던 박성현과 유소연, 이정은6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초청했다. 대회 조직위는 이들과 별도로 대한골프협회(KGA)와 경기도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4명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 앞장선다.
신지애는 2007년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인 9승 기록과 2018년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신지애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경기에 참가하게 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저를 보기 위해 찾아올 팬들을 위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이번 대회의 일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올해는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경기가 열려 MZ세대를 포함한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골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레전드급 선수를 초청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입장 티켓 권종에 따라 케이터링 서비스, VIP 주차장 및 BMW 차량 셔틀 등 다양한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해 갤러리 편의를 더한다. 특히 모든 갤러리들이 즐길 수 있는 옥토버 페스트 존에서는 맥주, 소시지 등 풍성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해 대회장에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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