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신지애, 10월 국내 'LPGA 대회' BMW 챔피언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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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유소연, 박성현, 이정은6과 함께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7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 신지애와 유소연, 박성현, 이정현6가 초정 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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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팬들 위해 최고의 플레이 펼치겠다"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신지애가 유소연, 박성현, 이정은6과 함께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7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 신지애와 유소연, 박성현, 이정현6가 초정 선수로 출전한다.
신지애는 국내 골프 역사상 최다승인 통산 64승을 기록한 골프 여제다. 올해 35세의 나이에도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2차례 우승하는 등 꾸준히 뛰어난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 외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던 박성현과 유소연, 이정은6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을 확정 지은 신지애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에 참가하게 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저를 보기 위해 찾아올 팬들을 위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한골프협회(KGA)와 경기도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4명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골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레전드급 선수를 초청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회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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