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2시간 노동? 초고속 파산할 것”…노조 작심 비판한 머스크
머스크 “포드 등 빅3 기업 문닫을 것”
노조 응원한 바이든 대통령과 대조적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 CEO가 SNS인 X를 통해 미국 자동차 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그들(노조)은 40%의 임금인상과 주당 32시간 노동을 요구하고 있다”며 “GM, 포드, 크라이슬러는 신속파산으로 운전해 가는 길”이라 비판했다.
최근 일부 파업에 들어간 미국 자동차노조(UAW)는 코로나팬데믹 기간 이익이 증가한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노조는 임금인상안에 대해서는 40%에서 36%로 요구안을 수정하기도 했다. 머스크CEO가 운영하는 테슬라 등 전기차업체들은 UAW에 소속돼 있지 않다.
UAW는 미국의 전기차확대 산업정책이 기존 내연기관차 대비 부품수를 줄이고 고용도 축소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앞서 테슬라는 사내 노조운동과 설립 움직임에 대해 일부직원을 해고하는 등 대립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 소송도 진행중에 있다.
한편 ‘친(親)노조’를 표방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노조의 파업 현장을 찾아 시위에 동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디트로이트와 가까운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를 방문해 전미자동차노조(UAW)의 12일차 파업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확성기를 든 채 “당신들이 (금융위기로 미국 및 세계 경제가 휘청거린) 2008년과 그 이전에 자동차 산업을 살렸다”면서 “당신들은 많은 희생을 했고 많은 것을 포기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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