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타점’ SD, ‘소토 멀티포+루고 호투’ 앞세워 생명연장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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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같은 날 와일드카드 공동 2위였던 시카고 컵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일리미네이션 넘버'는 1을 유지했다.
'산술적으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2024시즌 선수 옵션이 남아 있는 루고는 풀타임 선발로 처음 맞이한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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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최소한 이날까지는.
샌디에이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78승 80패 기록했다. 같은 날 와일드카드 공동 2위였던 시카고 컵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면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는 ‘일리미네이션 넘버’는 1을 유지했다. ‘산술적으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타격감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다. 타구의 질도 안좋았고 헛스윙도 많았다. 한 경기에서 삼진 3개를 당한 것은 지난 9월 14일 다저스 원정 이후 처음. 9월에만 네 번째 3삼진 경기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타점을 기록했다. 3회 1사 1, 3루에서 좌완 알렉스 우드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를 때렸는데 이것이 병살이 아닌 타자 아웃으로 이어지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병살 수비를 완성하기에는 타구가 느렸다. 1사 1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 때 나온 수비 실책으로 이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타석에서는 별로였지만, 수비는 무난했다. 1회 2사에서 J.D. 데이비스의 우측 담장 맞히는 2루타 때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송구를 이어받아 3루에 던져 주자를 잡았다. 타이밍상 아웃이었으나 타자 주자가 오버런하며 아웃됐다. 데이비스는 이후 왼 어깨 염좌 부상으로 이후 교체됐다.
9회에는 선두타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내는 묘기를 선보였다.
선발 세스 루고는 압도적이었다. 8 2/3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9회까지 마운드에 오르며 생애 첫 완봉에 도전했지만, 볼넷과 안타로 2사 1, 2루에 몰린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2024시즌 선수 옵션이 남아 있는 루고는 풀타임 선발로 처음 맞이한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사실상 파드레스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마지막 등판을 화려하게 불태웠다.
전날 8회 위기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던 마무리 조시 헤이더는 이날은 9회 등판,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신 오프너 존 브레비아가 나와 4아웃을 잡았다. 2회 1사에서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게이브 캐플러 감독과 몸싸움까지 벌였지만,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던진 알렉스 우드는 4 2/3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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