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결혼식 피로연장서 화재, 최소 113명 사망[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정윤영 기자 2023. 9. 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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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열린 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113 명이 숨졌다.

27일(현지시간) 오전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 함다냐 지역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113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 당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날 화재는 축하 행사 중 불꽃놀이가 시작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인명을 구하기 위해 건물 잔해를 뒤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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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 함다냐 지역에서 열린 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113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 트위터 갈무리
화염이 치솟는 화재 현장 - 트위터 갈무리
화재로 건물이 붕괴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건물이 붕괴된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관계자들이 시신을 옮기기 위해 보디백을 트럭에 실고 현장에 도착했다. 2023.09.27.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관계자들이 시신을 보디백에 실어 운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결혼식 화재 현장 인근 병원이 부상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정윤영 기자 = 이라크에서 열린 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113 명이 숨졌다.

27일(현지시간) 오전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 함다냐 지역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113명이 사망하고, 150여 명이 부상 당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날 화재는 축하 행사 중 불꽃놀이가 시작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 규모가 큰 것은 건물이 인화성이 높은 건축 자재로 지어져 급속히 붕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인명을 구하기 위해 건물 잔해를 뒤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사고 직후 황급히 구조에 나서고 있는 시민들. 2023.09.27.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현장에 출동한 앰뷸런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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