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중 앞 광장로 구간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

정재훈 2023. 9.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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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 광장로 일원이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가평의 새로운 볼거리 공간으로 거듭난다.

경기 가평군은 가평중학교 앞 광장로 300m 구간에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안전한 명품 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 및 여행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문화·경제적 기능을 갖춘 특화거리가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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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읍 광장로 일원이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가평의 새로운 볼거리 공간으로 거듭난다.

경기 가평군은 가평중학교 앞 광장로 300m 구간에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조감도=가평군 제공)
광장로 구간은 조명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만큼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자연친화적 보행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 구간 주변에는 자라섬과 잣고을시장, 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사업을 마무리하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다.

군은 ‘함께하는 거리 안전한 밤길, 안심 광장로’를 컨셉으로 △노후하고 무질서한 가로환경 개선 △특색있는 거리 조성 △안전하고 밝은 공간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을 완료하면 군은 도시경관 형성을 통한 주민들의 삶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안전한 명품 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 및 여행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문화·경제적 기능을 갖춘 특화거리가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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