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기 들어간 尹, 추석 민생 챙기기에 부심
내외부 공식 일정 없이 업무보고 받아
추석 연휴에도 민생·안보 일정 지속
![건군 75주년 국군의날 시가행진이 열린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 관람무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가행진하는 장병들에게 두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3.9.2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27/mk/20230927124805551grhd.jpg)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들로부터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계부처에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지시한 바 있다.
25일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윤 대통령은 “이제 곧 추석 명절이다. 옛말에 ‘늘 한가위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며 “정부도 우리 국민을 늘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4박6일간의 미국 뉴욕 방문에서 48개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고, 23일에 귀국한 직후에도 대백제전 개막식, 추석맞이 팔도 장터, 국무회의, 국군의 날 기념행사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코피를 흘려 긴급히 지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루 공식 일정을 비우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도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윤 대통령이 민생 관련 행보를 진행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 대통령께서는 민생, 안보 일정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기간에도 우리 시민들, 특히 서민들과 청년들, 그리고 연휴에도 일하는 공무원들과 군인들과 함께 더 넉넉하고 더 따뜻한 일정들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군부대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대통령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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