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에게 새로운 파트너가 생겼다!’ 케인 그동안 즐거웠어! 김민재랑 잘 해봐! 복덩이 부주장과 치명적인 듀오 형성 ‘이전 화력 부응할까?’

반진혁 2023. 9. 27. 12: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새로운 치명적인 파트너십이 생겼다.

영국 매체 ‘90min’은 26일 “토트넘에 새로운 파트너십이 생겼다”며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 듀오를 조명했다.

이어 “이전 화력에 부응할까?”라며 손흥민, 해리 케인 듀오를 넘어설지 기대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했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을 통한 새로운 행선지가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치면서 이적은 속도가 붙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고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 중이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손흥민과 구축했던 위협적인 파트너십이 깨졌다.

손흥민과 케인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토트넘을 넘어 EPL 최고의 파트너십으로 명성을 떨쳤다.

손흥민과 케인은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을 적절히 분배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토트넘이 부진하더라도 손흥민과 케인만큼은 막강한 파트너십으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고 첼시 시절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 조합을 누르고 EPL 최다골 합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토트넘이 막강 듀오를 잃었지만, 손흥민, 메디슨이라는 새로운 치명적인 파트너십이 생겼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곧바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소화하면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복덩이가 됐다. 공격,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면서 날카로운 킥으로 기회 창출에 주력하는 중이다.

메디슨은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본머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했고 번리와의 4라운드에서도 골 맛을 보면서 2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활약을 보상받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 모두 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흥민과 메디슨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 합산 11개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5골, 메디슨은 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토트넘-아스널과의 경기 내용을 조명했는데 “손흥민은 확실히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메디슨이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전선을 가로지르고 관통하는 움직임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위협을 제공했으며 멀티골을 토트넘에게 승점을 제공했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조르지뉴를 무너뜨린 후 손흥민과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며 메디슨의 활약상도 주목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유럽 커리어 통산 200골에 단 1골만을 남겨뒀다.

또한 이번 시즌 EPL 득점 순위에서 엘링 홀란드에 이어 5골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멀티골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팬들과 함께한 토트넘 통산 150골은 제가 정말 자랑스럽다. 특별한 이정표다. 오늘 가장 중요한 것은 팀으로서 단결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기대되는 일이 많다. 다음 주 더 강해지고 더 많은 것을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EPL, BBC 선정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면서 아스널 상대 멀티골 활약을 보상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premftbl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