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도 한재민도 거쳐간 '마룻바닥' 콘서트의 매력 l 더하우스콘서트 박창수, 강선애 1부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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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186회에서는 1천 회 공연을 앞둔 '더하우스콘서트' 의 주인장 박창수 대표와 강선애 수석 매니저를 만납니다.
돈을 벌기는커녕 자기 돈을 써가면서 하콘을 20년 넘게 고집스럽게 끌고 온 박창수 대표, 안정된 직장을 때려치우고 하콘에 합류해 온갖 고생을 자처한 수석 매니저 강선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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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186 : 임윤찬도 한재민도 거쳐간 '마룻바닥' 콘서트의 매력 l 더하우스콘서트 박창수, 강선애 1부
커튼콜 186회에서는 1천 회 공연을 앞둔 '더하우스콘서트' 의 주인장 박창수 대표와 강선애 수석 매니저를 만납니다.
'더하우스콘서트', 일명 '하콘'은 집에서 즐기는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2002년 작곡가 박창수 씨의 연희동 집에서 시작됐습니다.
여러 장소를 거쳐 지금은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 정착했지만, 관객이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아담한 공간, 마룻바닥에 모여 앉아 생생하게 음악을 즐기고, 공연이 끝난 뒤 와인파티로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한다는 콘셉트는 처음 그대로입니다.
하콘은 김선욱, 조성진, 임윤찬, 한재민 등 수많은 유명 음악가들을 일찌감치 발굴했던 무대이기도 한데요.
돈을 벌기는커녕 자기 돈을 써가면서 하콘을 20년 넘게 고집스럽게 끌고 온 박창수 대표, 안정된 직장을 때려치우고 하콘에 합류해 온갖 고생을 자처한 수석 매니저 강선애 씨.
이들이 '하콘'에 이렇게 헌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부에서는 하콘의 시작부터 하콘만의 특징인 와인파티 이야기, 오스트리아의 피아노 거장 외르크 데무스 내한공연을 성사시킨 비결 등등 하콘의 역사와 비하인드를 알아봅니다.
또 임윤찬, 한재민 등등 요즘 각광받는 연주자들을 일찌감치 발굴해 무대에 세운 '하콘'의 비결은 무엇인지, 하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다음 주에 공개될 2부도 기대해 주세요.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l 출연: 더하우스콘서트 박창수 대표, 강선애 수석매니저
(글·편집 : 박아란 인턴PD)
00:27:05 ♬ 권혁주, 김선욱 - Ludwig van Beethoven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7 in C minor, Op.30/2 - 4. Finale - Allegro (5’)
00:47:20 ♬ 박규희 - Issac Albéniz : Capricho Catalá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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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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