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챔피언십, 통산 64승 신지애 특별선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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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신지애가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신지애는 2007년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인 9승 기록과 2018년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메이저 대회 3승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전설적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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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신지애가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 골프 역사상 최다승인 통산 64승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 여제 신지애를 특별 초청선수로 확정했다.
이외에도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던 박성현과 유소연, 이정은6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신지애는 2007년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인 9승 기록과 2018년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메이저 대회 3승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전설적인 선수다.
또한 2009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11승을 거둔 것은 물론 올해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에 참가하게 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팬들을 위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 골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레전드급 선수를 초청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회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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