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러, 우크라 곡물수출항에 무인기 공격…차량 · 시설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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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항구 지역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납니다.
러시아가 오데사 지역의 곡물 수출항인 이즈마일에 무인기를 이용해 공격을 퍼부은 겁니다.
루마니아행 선박 위에서 촬영된 이 영상엔 항만시설과 곡물창고에 대한 러시아 측 공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이번 공격이 지난 22일 러시아 흑해함대 공격에 대한 "안쓰러운 보복 시도"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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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항구 지역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납니다.
몇 차례 폭발에 이어 대공포 사격까지 이어집니다.
러시아가 오데사 지역의 곡물 수출항인 이즈마일에 무인기를 이용해 공격을 퍼부은 겁니다.
루마니아행 선박 위에서 촬영된 이 영상엔 항만시설과 곡물창고에 대한 러시아 측 공격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오데사 지역의 올레 키퍼 주지사는 국경 검문소 건물과 곡물 저장시설, 트럭과 차량 30여 대가 파괴됐으며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이번 공격이 지난 22일 러시아 흑해함대 공격에 대한 "안쓰러운 보복 시도"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의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흑해함대 사령관 등 34명의 장교가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는 발표에 맞대응 차원으로 공격했단 겁니다.
하지만, 폭사했다던 소콜로프 흑해함대 사령관은 다음날 러시아 국방부 회의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의 보복 공격이 강도를 더해가는 가운데 양측의 선전전도 갈수록 가열되고 있습니다.
(취재 : 김경희 / 영상편집 : 정성훈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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