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9000개 ‘병원·약국’ 영업…“미리 확인하세요”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9. 27. 11:18
응급의료기관 66곳 24시간 운영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문 여는 병원, 의원, 약국 9000여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은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3163곳이며 문 여는 약국은 해당 병·의원의 인근에 있는 5996곳이다.
서울 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병원 17곳 등이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에서 보면 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54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연휴에도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한다. 자치구별 운영 일자 등 상세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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