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렘림궁 "푸틴 방북 계속 조율 중…날짜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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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계속 조율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및 중국 방문 날짜가 조율됐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은 됐지만, 북한은 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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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계속 조율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및 중국 방문 날짜가 조율됐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은 됐지만, 북한은 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의 발언은 앞서 이달 중순 이루어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푸틴 대통령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에 힘을 싣는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프로젝트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북러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평양에서 북러 정상회담 합의 이행 방안을 협의하고 푸틴 대통령의 답방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방러 기간에 우주 및 군사·군수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시찰하면서 북러 양국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하는 무기 및 군사 기술 거래에 합의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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