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이 나라, 5년뒤 경제 성장률 100% 돌파 전망

윤재준 2023. 9. 27.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가이아나의 성장률이 2028년이면 1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BMI의 남미 리스크 다당 이사 앤드루 트레이헌은 가이아나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5년동안 115%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28일(현지시간) 가이아나 조지타운 앞 해안의 석유 생산에 사용되는 선박들이 이동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현재 세계에서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가이아나의 성장률이 2028년이면 1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가이아나 경제가 올해 “극심하게 빠른 속도”인 38%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피치솔루션스의 연구부인 BMI도 올해 폭발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IMF에 따르면 지난해 가이아나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2.3%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여기에 가이아나의 농업과 광업, 채석업계도 활기를 보이고 있으며 교통과 주택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BMI의 남미 리스크 다당 이사 앤드루 트레이헌은 가이아나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5년동안 115%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이아나의 경제성장률 규모는 “얼마나 빨리 원유를 시장에 내놓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BMI는 가이아나의 원유 생산량이 현재 하루 49만배럴에서 앞바다 해저 생산이 새로 추가될 경우 2027년이면 약 100만배럴로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엑손모빌은 개발하고 있는 대서양 해안의 매장량을 약 110억배럴로 추정하고 있다.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연구원 발레리 마르셀은 카리브해 연안국 중 최빈국 중 하나였던 가이아나의 갑작스런 경제 성장에 대해 앞으로 정치적 안정과 유가에 지속 여부가 달려있는 등 리스크가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