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맷 라이언 재계약 … 투웨이딜

이재승 2023. 9.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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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선수단을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맷 라이언(포워드, 198cm, 98kg)과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로 라이언은 지난 시즌과 같은 조건에 미네소타에 남게 됐다.

비록 시즌 중인 12월 초에 방출을 당했으나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미네소타와 투웨이딜을 맺으면서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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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선수단을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맷 라이언(포워드, 198cm, 98kg)과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로 라이언은 지난 시즌과 같은 조건에 미네소타에 남게 됐다. 동시에 NBA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라이언은 지난 2021-2022 시즌에 프로 선수가 됐다. 주로 G-리그에서 시간을 보냈다. 당시 시즌 중인 2월 말에 보스턴 셀틱스와 투웨이계약을 통해 빅리그 무대를 밟을 기회를 얻었다. 한 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NBA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LA 레이커스와 계약하며 생존했다. 생애 첫 정규계약을 따내면서 완연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비록 시즌 중인 12월 초에 방출을 당했으나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미네소타와 투웨이딜을 맺으면서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라이언은 지난 시즌 레이커스와 미네소타에서 3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9.1분을 소화하며 3.6점(.370 .381 .833) 0.8리바운드를 올렸다. 돋보이는 활약은 아니었으나 필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트리며 벤치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에 38%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레이커스에서 뛸 때는 승부를 끝내는 버저비터를 곁들이는 등 승리 요정으로 거듭났다. 지난 11월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생애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미네소타에는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책임지기도 했다.
 

그는 대학시절에도 전학으로 한 시즌을 날려야 했다. 대학 졸업 이후 G-리그에서 뛰고자 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G-리그가 지연되는 등 큰 홍역을 치렀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단기 아르바이트와 농구를 가르치며 생계를 이어갔을 정도로 강한 열망을 보였다.
 

현실적으로 NBA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많을 지 의문이다. 또한, 뛰더라도 주로 승패가 결정된 이후에 나서야 할 때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미네소타와 인연을 이어가면서 다시금 기회를 잡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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