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연고점 재차 경신…1천356원까지 올라
김동필 기자 2023. 9.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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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를 반영하면서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26일) 종가보다 4원 10전 오른 1352원 6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6원 50전 오른 1천35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천356원까지 오르면서 단숨에 전날 기록했던 장중 기준 연고점(1천349원 50전) 기록을 깼습니다.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 속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결과입니다.
간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4.56%를 기록,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17로, 전장보다 0.21% 상승했습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계속되는 것도 시장 내 위험 선호 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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