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석 달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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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 지속에도 일부 업종 업황이 회복하면서 9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상승한 68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업황 BSI는 7∼8월 두 달 연속 하락하다 석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석유정제·코크스(+13p)도 싱가포르 정제마진 스프레드 확대, 윤활유 부문 매출 증가로 인해 체감 경기가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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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 지속에도 일부 업종 업황이 회복하면서 9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상승한 68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업황 BSI는 7∼8월 두 달 연속 하락하다 석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 아래로 내려갑니다.
업종별로는 도체 가격 회복 지연·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2p)의 체감경기는 나빠졌습니다.
반면 기타 기계·장비(+6p)와 1차 금속(+5p)은 지수가 높아졌습니다.
환율 상승으로 자동화 설비를 수출하는 업체의 실적이 개선됐고, 중국 철강 감산·부동산 부양책 등으로 1차 금속 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이 반영된 영향입니다.
석유정제·코크스(+13p)도 싱가포르 정제마진 스프레드 확대, 윤활유 부문 매출 증가로 인해 체감 경기가 개선됐습니다.
기업 규모·형태별로 보면 대기업(+1p)과 내수 기업(+2p)은 상승했으나, 중소기업(-1p), 수출 기업(-1p)은 내렸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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