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中 CATL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중단
SBSBiz 2023. 9. 27. 08: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포드 자동차가 중국의 배터리 업체 기업 CATL과 합작해 미시건주에 짓던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포드는 미시건에 위치한 35억 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드는 해당 공장을 경쟁력 있게 운영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중단이 계속될 것이고, 계획된 투자를 실행할지에 따른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단 결정은 미국의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내려졌습니다.
파업과 함께 중국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우회했다는 지적이 모두 영향을 미친 결정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법원 "방어권 보장 필요"
- 숨진 LG디스플레이 팀장, 하루 12.5시간 일했다
- 바이든, 車 노조 파업 현장 동참…"40% 급여 인상, 예스"
- "비상약 사놓으세요"...추석 때 병원·약국가면 최대 50% 비싸
- [조간브리핑] '나 혼자 산다' 1천만명…먹고사는데만 월 155만원 든다
- 정년퇴직하는 현대차 영업직, 원하면 1년 추가 근무
- "목말라서"…근무 중 맥주 인증샷 올린 8급 공무원
- 테슬라, 중국 제조 허브 전략 경고등 [글로벌 뉴스픽]
- 美, 삼성·SK 반도체 장비 통제 무기한 유예…이르면 금주 통보
- 메타의 스레드, 일론 머스크 X와의 경쟁에서 뒤처져 [글로벌 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