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마추픽추’ 있었나?...가을 절경 1위로 꼽힌 이 명소
박소예 여행플러스 인턴기자(gdau1888@naver.com) 2023. 9. 27. 08:15

‘일본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효고현(兵庫県)의 다케다 성터(竹田城跡)가 일본 내 가을 절경 1위로 선정됐다.
여행 정보 매거진 자란(じゃらん)은 47개 현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가을에 볼 수 있는 10대 절경’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건 바로 ‘일본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효고현의 다케다 성터이다. 해발 353.7m의 코죠산 정상에서 아래를 볼 수 있는 장소다. 아침에는 주변에 짙은 안개가 형성돼 마치 운해에 성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천공의 성’으로도 불린다.

다케다 성터가 가을에 가기 좋은 이유는 9월부터 11월 말까지 운해가 발생하기 좋은 ‘운해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운해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시간대는 새벽부터 오전 8시이다.
가을의 오전 시간대라고 운해를 매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운해가 발생하는 데는 다음 네 가지 조건이 있다. 바람이 없고 습도가 높아야 하며, 전날과 이른 아침의 기온차가 커야 한다. 또한 아침에 맑고 화창하고, 전날 밤은 쌀쌀해야 한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날 운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다케다 성터에 이은 2위는 고치현의 ‘니요도강’, 3위는 이와테현의 ‘유다 조사 댐’, 4위는 치바현의 ‘시미즈 게이류 광장’, 5위는 오카야마현의 ‘빗추 마쓰야마성’, 6위는 효고현의 ‘신마이코 해안’, 7위는 도쿠시마현의 ‘나루토의 소용돌이’, 8위는 시즈오카현의 ‘오타고 해안’, 9위는 이바라키현의 ‘국립 히타치 해변 공원’, 10위는 나가노현의 ‘센조지키 카르’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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