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제안' 한중일 정상회담 긍정적 검토…"중일 관계 악화는 변수"

정윤영 기자 2023. 9. 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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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자고 일본과 중국 정부에 타진 중인 가운데, 일본은 3국 정상회담 가능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중일 관계 악화가 개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는 12월 개최를 목표로 하는 한국을 존중하며 한중일 외무장관 회담을 거쳐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절차를 그리지만, 가미카와 외무상은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왕이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 겸 외상과의 회담에는 이르지 못했다"면서 이라면서 오염수 방류로 인한 중일 관계의 악화가 정상회담 개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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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24일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수조치…日 반발
23일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도쿄전력의 제1 원자력발전소와 오염수가 방류될 앞바다. 2023.08.23/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우리 정부가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자고 일본과 중국 정부에 타진 중인 가운데, 일본은 3국 정상회담 가능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중일 관계 악화가 개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26일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대화 프로세스를 조기에 재개시킬 필요성은 3개국이 일치하고 있다"면서 3국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오염수 방류 직후 중국과 일본 사이 관계가 냉각된 것이 변수로 작용할 방침이다.

지지통신은 "일본 정부는 12월 개최를 목표로 하는 한국을 존중하며 한중일 외무장관 회담을 거쳐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절차를 그리지만, 가미카와 외무상은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왕이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 겸 외상과의 회담에는 이르지 못했다"면서 이라면서 오염수 방류로 인한 중일 관계의 악화가 정상회담 개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지통신은 "오염수 방류에 반발하는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의 금수를 실시했지만, 즉각 철폐를 요구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돌발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관계 개선을 위한 길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 내부에서도 "정상회담 일정을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고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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