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휴대용 퍼팅 교정기 '올펏' 와디즈 펀딩 82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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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개발된 휴대용 퍼팅 교정기인 '올펏(All Putt)'이 골퍼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샤크골프솔루션(대표 노현승)은 27일 "퍼팅 케어 브랜드 올펏의 첫 펀딩이 와디즈에서 822%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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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세계 최초로 개발된 휴대용 퍼팅 교정기인 ‘올펏(All Putt)’이 골퍼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샤크골프솔루션(대표 노현승)은 27일 “퍼팅 케어 브랜드 올펏의 첫 펀딩이 와디즈에서 822%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샤크골프솔루션은 첫 펀딩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조만간 2차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펏은 프로 선수들이 퍼팅 스트로크 연습에 실제로 사용하는 얼라인먼트 스틱에서 착안해 발명된 아이디어 제품으로 500원짜리 동전 크기라 어디든 휴대할 수 있다. 제품을 골프화 위에 끼운 채 한쪽 발을 갖다 대면 자석에 의해 자동으로 양발 사이에 와이어가 연결된다. 이렇게 양발 사이에 연결된 와이어를 통해 타겟 지점까지의 몸의 정렬, 스트로크의 궤적, 퍼터 헤드의 각도를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다. 올펏은 가장 이상적인 퍼팅 스트로크인 ‘인투인 아크’를 그릴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아마추어 골퍼들의 영원한 숙제인 ‘쓰리 퍼팅’ 뿐 아니라 샷 에이밍에도 도움을 준다.
지난해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 KOREA의 10대 지도자에 선정된 노현승 대표가 에이밍으로 힘들어 하는 회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올펏은 지난 2월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퍼팅 연습용으로 많이 사용 중인 퍼팅 매트와도 찰떡 궁합이다. 공을치기 전 올펏으로 스트로크를 연습한 후 퍼팅 매트에서 공을 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노현승 대표는 “’퍼팅이 곧 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은 비용과시간을 퍼팅 개선에 쏟아 붓고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펏을 개발했다”며 “현재 논의 중인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사용자의 연습 내용을 기록해 데이터화하는 ‘스마트 올펏’을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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