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중국에 막혀 단체전 8회 연속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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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딱 한 게임만 따내고 매치 점수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는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8회 연속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단체전 8연패를 이룬 중국은 5회 연속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도 이뤄냈습니다.
2006년 6월생으로 만 17살인 오준성은 한국 남자 탁구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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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가 중국에게 또 패해 8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주세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탁구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딱 한 게임만 따내고 매치 점수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는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8회 연속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모두 결승전에서 중국에게 막혔습니다.
남자 단체전 8연패를 이룬 중국은 5회 연속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도 이뤄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은 일본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임종훈(17위), 안재현(38위), 박강현(176위)에 더해 장우진(13위), 오준성(97위)이 은메달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2006년 6월생으로 만 17살인 오준성은 한국 남자 탁구 사상 최연소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아울러 아버지 오상은 미래에셋증권 감독과 함께 '부자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오 감독은 현역 시절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7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임종훈만 한 게임을 따냈을 뿐, 다른 선수들은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매치를 내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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