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10월부터 소상공인·저소득자 등 5000억원 규모 특례보증

오상도 2023. 9. 2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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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일의 공적보증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다음 달 초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작한다.

26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번 '기회UP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중·저신용자와 저소득자, 사회적 약자로 최대 5000만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

대환자금의 경우 대출금리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에게 같은 5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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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일의 공적보증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다음 달 초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작한다. 

26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번 ‘기회UP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중·저신용자와 저소득자, 사회적 약자로 최대 5000만원의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경기도 제공
대환자금의 경우 대출금리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에게 같은 5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해당 소상공인은 2%포인트 낮은 이자로 최대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추경 출연금 957억원(보증재원 417억원, 2% 이자 지원 540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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