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하락 개장

김성식 기자 2023. 9. 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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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가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20포인트(0.42%) 하락한 3만3862.68로 개장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위원회(연준)는 지난 20일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기존 연 5.25~5.50%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선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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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고금리가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20포인트(0.42%) 하락한 3만3862.68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4.56포인트(0.57%) 내린 4312.8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90.36포인트(0.68%) 뒷걸음질 친 1만3180.96에 장을 열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위원회(연준)는 지난 20일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기존 연 5.25~5.50% 수준으로 동결했다.

그러나 같은 날 공개된 점도표에는 연말 정책금리 전망 중간값이 전과 동일한 5.6% 수준으로 나왔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이 각자 예상하는 최종금리 수준을 점으로 표시한 것으로 올해 한차례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선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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