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충격받았나?" EPL 우승 노리는 아스널. '북런던 더비' 후, 징계 중인 '제2의 드록바' 영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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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 더 미러지는 26일(한국시각)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의 공격 이반 토니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6000만 파운드를 책정하고 있다'며 '아스널은 은케티아, 제수스 등 스트라이커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공중전에 능한 골잡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했다.
브렌트포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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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스널이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 액수도 나왔다. 6000만 파운드(약 985억원)다.
영국 더 미러지는 26일(한국시각)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의 공격 이반 토니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6000만 파운드를 책정하고 있다'며 '아스널은 은케티아, 제수스 등 스트라이커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공중전에 능한 골잡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아깝게 맨체스터 시티에게 EPL 우승을 내줬다. 올 시즌 정상 도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대대적 투자가 이뤄졌다. 이미 데클란 라이스를 데려왔다. 또, 애런 램즈데일이 주전 골키퍼로 부실하자, 다비드 라야로 교체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이반 토니는 브렌트포드의 강력한 스트라이커다. 2부리그를 완전히 지배했고, 지난 시즌 20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1m85의 큰 키에 공중전은 리그 최고 수준이고, 골 결정력도 마찬가지다.
브렌트포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 토니는 불법 도박혐의로 8개월 간 중징계를 받고 있는 상태다. 내년 1월 중순 징계가 풀린다.
브렌트포드는 에이스 스트라이커를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토니 측은 적극적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카가 2골에 모두 관여했지만, 1골은 자책골이었고, 1골은 페널티킥 골이었다.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이 제임스 매디슨과 절묘한 조화를 통해 최상급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경기 내용만 보면 전방압박의 아스널의 조직력이 좋았지만, 제수스 등을 앞세운 아스널의 골 결정력은 상당히 아쉬웠다.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앙 스트라이커로 배치하면서 위력적 모습을 보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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