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니달리 선택? '카나비'가 벨베스 써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사'는 아랍에미리트와의 1경기서는 세주아니로 3킬 5어시스트, 몰디브와의 2경기서는 니달리로 8킬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카사'가 공식전서 니달리를 꺼내든 건 2022 LPL 스프링 이후 처음이다.
'카사'는 니달리를 꺼내든 이유에 대해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카나비' 서진혁(징동 게이밍)이 벨베스를 꺼내든 걸 봤다. 그래서 저도 약간의 트릭(속임수)을 쓰겠다고 생각했다"며 니달리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룹 스테이지를 보조 경기장에서 치른 대만은 이날 처음으로 메인 스테이지서 경기를 치렀다. 이에 대해 그는 "매우 특별했다. 큰 무대에 서니 가슴이 벅차올랐다"라며 "항저우에 여러 번 왔지만 경기장이 이렇게 크지 않았다. 경기장에 대한 인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카사'는 4강전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에 대해 신중을 기해 상대할 것이라고 했다. '소프엠' 베트남 감독이 스크림서 승률 40%였다는 인터뷰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버전이 13.12서 우리는 베트남과 스크림을 했지만 조 편성을 본 다음에는 하지 않았지만, 상대가 어떤 챔피언을 쓸지 알고 있다. 그래도 공식전서 만난다면 승률은 반반일 것"이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