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업체 수 2년 연속 감소…전국 평균은 1% 증가
이상준 2023. 9. 26. 21:55
[KBS 부산]경기 불황 속에 부산지역 사업체 수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에서 모든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 수는 지난해 40만 천여 개로, 1년 전보다 106개가 줄었습니다.
이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전국 사업체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6.5%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지난해 전국 사업체 수는 1년 전보다 1% 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사업체 수가 줄어든 곳은 부산과 서울, 대구, 광주 등 4곳에 그쳤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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