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 심의 보류…“논의 더 필요”
임연희 2023. 9. 26. 21:55
[KBS 제주]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는 오늘(26) 도청 탐라홀에서 회의를 열고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천 원 올리고 심야 할증 시간을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1시간 늘리는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심의 보류했습니다.
참석 위원들은 운수 종사자 처우와 이용자 서비스 개선, 요금 인상률 적정성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택시 운임 조정안을 보완해 다시 물가대책위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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