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불 임금 266억 원…고용부, 즉시 감독 나서야”
안승길 2023. 9. 26. 21:44
[KBS 전주]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성명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에서도 임금 체불이 잇따르고 있지만, 노동 당국이 제대로 조치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북지역 체불 임금은 집계된 것만 2백66억 원에 이르고 실제는 더 많을 것이라며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군산지청이 집중 지도를 예고하고도 실행에 옮기지 않아 사업주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며, 즉시 감독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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