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일대일로'로 미국 따라가려다 부채의 덫에 빠진 중국…시진핑의 미래를 잡다? (ft.전가림 교수)

심영구 기자 2023. 9. 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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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총리와 러시아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푸틴이 이번 만남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사상 유례없는 관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는 보도 내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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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

중국 부총리와 러시아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푸틴이 이번 만남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사상 유례없는 관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는 보도 내용인데요.

국제적으로 고립 상태에 처한 세 나라, 중국, 러시아, 북한이 힘을 합치는 모양샙니다.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대결 구도가 본격화되면 동북아에서는 어떤 정치적, 경제적 파장이 생길까요?

오늘 라이브에서는 호서대학교 교양학부 전가림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손승욱 기자)
- "중국은 혼란한 세계 속에서의 질서를 지배하는 것에 아주 익숙..너무 평화롭고 안정적인 상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 "중국이 친구를 사귀는 것은, 우리 잘 살고 잘 지내자란 측면보다는 자기의 세력 확장이 우선..이 세력은 결국 미국과 중국의 대결 국면에서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 "중국의 이런 행보는 세계 1등 국가가 되려는 것이고, 미국의 행보는 1등 국가로 도전하는 도전국을 억누르겠다는 것"

- "중국은 중국이 생각하는 국제 질서를 만들겠지만 그 국제질서가 아름답지 않을 거라고 예상..그동안의 중국을 보면 반드시 상하 관계가 들어갔고 주종의 관계가 들어갔기 때문"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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