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땐 매니저有→파리에선 無? 블핑 리사, 독자활동 시작하나[이슈S]

▲ 블랙핑크 리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리사를 두고 재계약 불발설이 자꾸 피어오르고 있다.

리사는 지난 24일 파리 3대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에서 여는 게스트 공연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파리 3대 카바레로 꼽히는 곳이다.

리사는 K팝 가수로는 최초로 이곳에서 게스트 공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끈다.

그런데 리사가 출국한 후 일부에서는 리사가 스태프 없이 홀로 파리에 도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 공항에서는 YG 스태프가 배웅했으나 파리까지는 동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파리에 도착한 리사를 찍은 영상에서는 YG 스태프 없이 파리 현지 경호원으로 보이는 이들과 출국장을 나서는 리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핑크와 YG의 재계약 여부는 최근 가요계의 가장 큰 관심사라 리사의 '나홀로 파리 입국'은 자연스럽게 화제가 됐다. 스태프가 동행하지 않은 것이 리사와 YG의 재계약 불발을 입증하는 증거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블랙핑크는 로제만 유일하게 개인 재계약을 체결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팀으로만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로제 재계약설', 지수, 제니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1인 기획사 설립설', 리사가 수백억 원 대의 계약금을 제안받았다는 '수백억 계약설' 등 다양한 소문에 휩싸여 있다.

반면 YG는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모든 '소문'에 선을 긋고 있어 블랙핑크와 YG 재계약이 어떻게 정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 블랙핑크 리사.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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