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8강 상대 중국? 신경 안 쓰는 황선홍호…"다 이길 수 있다" 자신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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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황선홍호는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토너먼트에서도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26일 중국 진화 스포츠 학교 훈련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공격수 박재용(21·전북현대)은 "(조별리그) 3연전을 다 이겨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차전에서 바레인을 3-0으로 꺾고 조별리그를 전승, 그리고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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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진화(중국), 김건일 기자]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황선홍호는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토너먼트에서도 자신감으로 가득하다.
26일 중국 진화 스포츠 학교 훈련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공격수 박재용(21·전북현대)은 "(조별리그) 3연전을 다 이겨서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9-0으로 이긴 뒤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완파하고 조 1위와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이어 3차전에서 바레인을 3-0으로 꺾고 조별리그를 전승, 그리고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27일 F조 2위 키르기스스탄과 16강을 치른다. 조별리그 F조에서 북한, 인도네시아, 대만과 경쟁했던 키르기스스탄은 북한과 인도네시아에 졌지만 3차전에서 대만을 4-1로 꺾고 인도네시아를 골 득실 차로 제치면서 F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박재용은 쿠웨이트와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골을 넣었고 태국전엔 선발 바레인과 경기엔 다시 교체로 뛰어 3연승을 도왔다.
박재용은 "개인적으로는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조금 있는데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니까 득점보다는 팀에 우선이 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했다.
또 "득점은 항상 공격수들의 숙명인 것 같다"며 "기회가 온다면 좋은 기회로 연결하고 싶고 더 높게 올라가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기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별리그는 23개국이 4개국씩 6조로 나뉘어 경쟁을 벌일 예정이었는데, C조에 속해 있던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이 대회를 앞두고 참가를 포기하면서 21개국으로 줄었다.
조별리그를 통해 16강이 확정된 가운데 현지에선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을 한국과 우승 경쟁을 벌일 팀으로 전망하고 있다. 5년 만에 국제 대회에 출전한 북한 역시 F조를 1위로 통과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선수들은 16강 참가국 중 어떤 팀을 까다롭게 생각하는지 묻자 박재용은 "누가 까다롭겠다 이런 것보다는 저희가 하던 대로 하면 다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연연은 하지 않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다른 팀이 치른 조별리그 경기를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엔 "거의 다 핸드폰으로 보고 있는데 '어디가 강하다' 이런 이야기는 언론에 언급되는 우즈베키스탄이나 홈인 중국을 많이 한다. 그래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렀던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27일 키르기스스탄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키르기스스탄을 꺾는다면 중국과 카타르 경기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출전국 중 가장 많은 5회(1970, 1978, 1986, 2014, 2018)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14년 부산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까지 두 대회를 연속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대회 역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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