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정보도·팩트체크 기사 보기 쉽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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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정정보도와 팩트체크 기사를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게 뉴스 서비스를 개편한다.
최근 네이버가 국내 유일의 팩트체크 플랫폼인 SNU팩트체크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단하고 뉴스홈의 팩트체크 코너를 폐쇄해 비판이 일었으나, 더 많은 팩트체크 기사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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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비스 상단에 메뉴 만들어
자살 관련 기사엔 댓글 제외키로
네이버는 정정보도와 팩트체크 기사를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게 뉴스 서비스를 개편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 개입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뉴스서비스 상단에 팩트체트 페이지도 신설했다. 언론사의 팩트체크 기사를 모아 최신순으로 배열한다.
최근 네이버가 국내 유일의 팩트체크 플랫폼인 SNU팩트체크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단하고 뉴스홈의 팩트체크 코너를 폐쇄해 비판이 일었으나, 더 많은 팩트체크 기사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32개 제휴 언론사가 참여했던 SNU팩트체크에 비해 80개가 넘는 언론사들이 생산하는 팩트체크 기사가 800개 가까이 올라왔다”며 “향후 더욱 양질의 기사가 노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건강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해 이날부터 인공지능(AI)이 자살 관련 내용으로 인식한 기사의 댓글과 추천 스티커를 제외하기로 했다. 대신 해당 기사 본문 하단에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내용의 자살 예방 배너가 노출된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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