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시가행진에 맞선 시민단체들‥"힘에 의한 평화 없다"

구나연 kuna@mbc.co.kr 2023. 9. 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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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시가행진을 두고 시민단체들이 "힘에 의한 평화는 없다"며 반대 행동을 펼쳤습니다.

참여연대 등 6개 시민단체는 오늘 오후 4시쯤 군 행진 대열이 지나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와 협력만이 진짜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며 "군비 경쟁의 악순환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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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시가행진을 두고 시민단체들이 "힘에 의한 평화는 없다"며 반대 행동을 펼쳤습니다.

참여연대 등 6개 시민단체는 오늘 오후 4시쯤 군 행진 대열이 지나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와 협력만이 진짜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며 "군비 경쟁의 악순환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거리 무기 행진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지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며 "전 세계는 유엔과 다자주의 평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평화를 지켜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끊임없이 반복되는 군인권 사고 앞에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에 대한 자성과 진정한 변화가 요구된다"며 "힘에 의한 평화는 20세기에 일어난 것으로 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1세기에는 평화를 구축하는 새로운 태도가 필요하다"며 현 정부의 국방 정책 기조를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힘에 의한 평화 없다'와 'STOP ARMS RACE(군비 경쟁 멈추라)'는 글귀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시가행진 대열을 향해 항의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875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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