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요양원서 승강기 CCTV 설치하던 50대 압사…경찰 조사

류희준 기자 2023. 9.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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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1층에 있던 승강기 위에 올라가 폐쇄회로(CC) TV 설치에 필요한 전선 작업을 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승강기가 갑자기 2층으로 상승하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부산에 있는 한 폐쇄회로(CC)TV 설치 업체 대표로 사고 당시 소속 직원 2명과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내일 27일 오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합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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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0시 55분쯤 경남 고성군 하이면의 한 요양원 승강기 위에서 폐쇄회로(CC) TV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승강기와 외부 벽면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A 씨는 1층에 있던 승강기 위에 올라가 폐쇄회로(CC) TV 설치에 필요한 전선 작업을 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승강기가 갑자기 2층으로 상승하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부산에 있는 한 폐쇄회로(CC)TV 설치 업체 대표로 사고 당시 소속 직원 2명과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내일 27일 오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합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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