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백종원 더본코리아, 지역 상권 활성화 양해각서
전남 강진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전국의 모든 지역이 고민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과 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에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예산시장은 지난 7월까지 누적방문객 137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변화했다. 예산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관광지까지 방문객 증가로 인한 일자리도 늘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강진군은 이에 주목하고, 지난 3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예산시장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강진원 군수가 직접 이 자리에 참여해 백종원 대표에게 사업을 건의했고, 지속적인 제안으로 백종원과 함께 '강진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강진 분원도 유치해 창업 등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지역회복의 구심점을 만들 계획이다.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먹거리타운부터 시작해 시장 주변 상가로 확대하고 이후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는 3단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강진읍시장 주변의 오감통 공연장, 음악창작소를 연결해 음악, 문화예술, 레트로 감성이 함께하는 핫플레이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개발해 ‘맛과 관광’이라는 방향성도 뚜렷이 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그동안 마량놀토수산시장, 병영면 불고기 파티, 농가 민박 푸소 등의 체험 프로젝트들로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지역문화 콘텐츠들을 성공사례로 만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은 전국의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이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강진을 전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이를 통해 음식을 연계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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