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3년째 추석나눔 이어가요"

이승연 2023. 9. 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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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소외 이웃에 전달하는 KB국민은행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올해 13년째 전국에서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20억원 상당의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13년간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96억원 상당으로 소외 이웃 15만2000여가구에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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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식료품 20억 상당 구매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선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김진철 망원시장 상인회장(가운데),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2011년부터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소외 이웃에 전달하는 KB국민은행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올해 13년째 전국에서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20억원 상당의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13년간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96억원 상당으로 소외 이웃 15만2000여가구에 나눠졌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도 이날 직원들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추석 선물을 직접 구입해 소외 이웃에 따스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이런 행사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도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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