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발표… 공공주택 5만5000가구 추가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규모를 늘리고,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5만5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고, 기존 물량도 공급계획을 앞당긴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재값·인건비 인상에 따른 착공 지연, 분양 물량 급감 등으로 위축된 주택공급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규모를 늘리고,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5만5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고, 기존 물량도 공급계획을 앞당긴다.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택지 발표 시점을 내년 상반기에서 오는 11월로 앞당기고, 패스트트랙을 총동원한다. 지구계획과 주택사업계획을 동시에 승인하고, 지방공사의 공공주택 타당성 검토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간 분야에서는 인허가 이후 적체된 사업이 많은 상황을 감안해 여건이 안 되는 곳은 새로운 사업자를 찾을 수 있도록 길을 열고, 정상 사업장은 PF 보증 등 자금 조달 통로를 확대해 주기로 했다. 공동주택용지 전매제한을 한시적으로 1년간 완화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PF 대출 보증 규모를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린다.
추 부총리는 “국민들께서 양질의 주택이 필요한 곳에 충분히 공급된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외벽의 철근 누락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시공 과정에 있는 공공주택에 대한 일제점검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LH 외벽 철근 누락 긴급 점검회의’에서 “빠르면 2주, 늦어도 한 달 내에 점검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세종=안용성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