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연내 美곡물회사와 합작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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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안정적인 식량 조달을 위해 미국 곡물회사와 합작사를 올해 안에 설립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현지 곡물기업 바틀렛앤컴패니와 식량 투자사업에 관한 합작투자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최대 미국 곡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가 크다.
정 부회장은 "흑해, 북미, 대양주로 이어지는 삼각 식량벨트에서 오는 2030년 연간 500만t 곡물을 취급하는 조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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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10 식량사업회사 시동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안정적인 식량 조달을 위해 미국 곡물회사와 합작사를 올해 안에 설립한다. 흑해·북미·대양주로 이어지는 삼각 식량벨트를 구축, '글로벌 톱10 식량사업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현지 곡물기업 바틀렛앤컴패니와 식량 투자사업에 관한 합작투자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최대 미국 곡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과 바틀렛의 밥 니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흑해, 북미, 대양주로 이어지는 삼각 식량벨트에서 오는 2030년 연간 500만t 곡물을 취급하는 조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사는 △곡물 조달 사업과 대두 가공사업 합작 추진 △미국산 곡물의 안정적 조달체계 구축 △해외 수출시장 공동 개발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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