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 한복판에 뜬 정조대왕함? 행진서 공개된 '증강현실' 논란

백종훈 기자 2023. 9.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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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군 시가행진 송출 화면에 보이는 정조대왕함 증강현실(AR) 〈영상=JTBC 모바일 라이브〉

26일 국군 시가행진 정조대왕함 증강현실(AR) 〈사진=에펨코리아 캡처〉
10년 만에 열린 75주년 국군의날 시가행진 방송 중계에서 서울 한복판 대로를 가로지르는 정조대왕함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이 등장해 논란입니다.

정조대왕함이 도심 한복판을 항해해 지나가는 장면이 뜬금없다는 평이 있습니다.

26일 유튜브 등에서 진행된 JTBC 모바일 라이브와 다른 방송사 중계에서는 광화문 서울광장 부근의 도로를 정조대왕함이 지나가는 장면이 방영됐습니다.

에펨코리아 등 커뮤니티에서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뜬 정조대왕함' 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뜬금없는 AR(증강현실)이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방영된 화면을 보면 CG로 구현된 정조대왕함이 빌딩 사이 도로를 항해하듯 지나갑니다.

커뮤니티의 A네티즌은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른 B네티즌은 배가 대로를 미끄러져 항해하는 모습에 대해 "(정조대왕함이) 수륙양용"이라는 평도 내놨습니다.

이 정조대왕함 AR(증강현실)은 중계 화면에 처음부터 포함돼 각 방송사들은 모두 이 장면을 송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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