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 세미엔추크 노보노디스크 사장, 한-덴마크 고령화 세미나 참석

이창섭 기자 2023. 9.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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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General Manager)이 지난 25일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 협력 세미나에서 '만성질환 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연자 발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 협력 세미나에는 '기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화'를 주제로 덴마크 고령부 장관을 비롯해 공식 사절단과 국내 고령화 관련 인사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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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화' 주제
덴마크 측 고령부 장관 포함 공식 사절단 등 총 60여명 참석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이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덴마크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General Manager)이 지난 25일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 협력 세미나에서 '만성질환 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연자 발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 협력 세미나에는 '기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화'를 주제로 덴마크 고령부 장관을 비롯해 공식 사절단과 국내 고령화 관련 인사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덴마크 고령부 장관 방한을 기념해 주한덴마크 대사관 주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마크의 메테 키르케고르 고령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했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이 환영사를 했다.

덴마크 보건청의 매즈 베어링 라-쿠르 과장은 덴마크의 건강한 고령화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다. 국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소의 박상희 연구위원은 국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주요 고령화 정책을 소개했다. 정부 정책 소개에 이어 양국 디지털 헬스 산업 주요 기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주제 발표에서 100년간 노보노디스크가 이뤄온 만성질환 분야의 혁신 기술력을 소개했다. 만성질환 환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도록 한국과 지속적인 협업·투자를 약속했다.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노디스크제약 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로, 약 30년 뒤에는 OECD 국가 중 가장 나이 든 나라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며 "이처럼 한국의 고령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고령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양국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보 노디스크는 특히 디지털 헬스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기술을 시니어에게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성공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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