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신한銀, 3조 수출지원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3. 9.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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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방위 산업 수출 프로젝트'에 올해 말까지 총 3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KOTRA, 방위사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글로벌 방위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국내 방위 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해 방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 운전자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한편 수출보증기관의 정책 보증 지원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방산 중기 특화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방산 대기업의 상생예금 재원을 바탕으로 저금리 '상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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