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CEO 명예의 전당 수상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3. 9.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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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6일 김이배 대표이사(사진)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경영능력을 발휘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된다.

제주항공은 올해 취항 17년 만에 국적 항공사 중 3번째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했다. 또 적극적인 안전 투자와 시스템 개선으로 지난해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에서 안전성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제주항공은 연료 효율이 높은 차세대 항공기인 B737-8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친환경 운항에 속도를 내고 항공 폐기물 재활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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