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어 한마디에 길 안내·음악재생···더 똑똑해진 볼보

서민우 기자 2023. 9.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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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4년식 모델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2.0은 볼보코리아가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2024년식 차량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그래픽의 시인성을 개선했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티맵 2.0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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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식 모델에 티맵 인포테인먼트 2.0 탑재
XC40 리차지 2024년식 모델은 티맵 인포테인먼트 2.0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서울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4년식 모델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2.0은 볼보코리아가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티맵 오토와 누구 오토, 플로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발화어(아리아)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길 안내뿐만 아니라 정보 탐색,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문자 송수신이 가능하고, 차량 주요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 홈 기기와 연동도 가능해 스마트 디바이스에 가까워진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2024년식 차량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그래픽의 시인성을 개선했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티맵 2.0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누구 오토 2.0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가 추가 됐다.

2세대로 개선된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공 교통 정보와 민간의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 신호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코리아의 2024년식 모델에 탑재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2.0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AI 서비스, 누구 오토는 더욱 똑똑해진 개인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됐다. 요일이나 시간 대에 따라 개인별 사용 이력을 토대로 선호하는 목적지나 즐겨 찾는 경로를 제안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목적지, 실내 온도 설정, 음악 재생 등을 통합해 실행하는 개인화 루틴 설정이 새롭게 추가된다. 구글 캘린더와 연동해 일정이나 날씨 등을 안내해주는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나만의 비서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통해 태블릿 PC처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티맵 스토어도 선보인다. 뉴스와 오디오북, 증권 주식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풀 스크린으로 웹 서핑은 물론 영상 시청도 가능하다. 노르웨이의 비발디(Vivaldi) 웹 브라우저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기존에 제공되던 플로외에도 멜론도 선택할수 있도록 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에게 더욱 새로워진 디지털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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