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셧다운' 가능성··· 가상자산 법안 지연 우려

박지현 기자 2023. 9. 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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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위기가 고조되면서 가상자산 법안 처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내달 1일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 예산안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미 정부가 셧다운 될 경우 의회에 상정된 가상자산 관련 법안들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서는 회계연도 마감일인 이달 30일까지 내년 예산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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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서울경제]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위기가 고조되면서 가상자산 법안 처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내달 1일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 예산안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예산안 심의 권한을 쥔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 내부의 강경파가 당 지도부와 이견을 보이고 있는 탓이다.

미 정부가 셧다운 될 경우 의회에 상정된 가상자산 관련 법안들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서는 회계연도 마감일인 이달 30일까지 내년 예산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 하원은 합의 도출을 위해 이달 26일 소집될 예정이며 상원은 임시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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