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J & Company,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여피(여러분의 PB) 운영사 HSJ & Company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리틀 펭귄' 기업으로 선정돼 3년간 10억원의 보증서를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보에서 운영하는 리틀 펭귄은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 지원 사업이다.

HSJ & Company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차세대 PB 플랫폼 '여피'를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재테크 정보 및 투자상품 정보를 제공, 개인 투자자가 친숙한 투자상품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PB(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직 HSJ & Company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여피의 비전에 공감하고 지원해줘 기쁘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차세대 PB 플랫폼을 고도화해 전문가를 위한 PB 서비스의 대중화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을 시작으로 퍼스트펭귄, 혁신아이콘까지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SJ & Company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