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캐피탈, ISC 투자로 '수익 100%' 달성…2년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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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이 반도체솔루션 전문 제조업체 ISC에 투자해 100% 넘는 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와 지난 2021년 110억원 규모로 메이슨캑터스혁신성장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메이슨캐피탈 측은 "ISC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GP 출자금 38억원을 넣었다"며 "과감하게 투자했던 결과로 성과 보수를 포함해 2배 이상의 이익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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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이 반도체솔루션 전문 제조업체 ISC에 투자해 100% 넘는 이익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와 지난 2021년 110억원 규모로 메이슨캑터스혁신성장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이후 ISC의 보통주와 교환사채를 인수했는데 지난 7월 SKC와 매각계약을 체결해 9월말 계약 종결을 앞두고 있다.
메이슨캐피탈 측은 "ISC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GP 출자금 38억원을 넣었다"며 "과감하게 투자했던 결과로 성과 보수를 포함해 2배 이상의 이익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메이슨캐피탈에서 운영 중인 조합의 자산총액은 1150억원 수준이다. 지난 6월 24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해 그중 일부를 로켓추진체를 만드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에 투자하기도 했다. 기존 프로젝트 펀드로 투자한 회사는 에스와이폴라리스, 아리바이오, 웰리시스, 참케어 등이 있다.
이중 경구용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리바이오는 미국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달 말에는 국내 3상 승인도 받았다. 최근에는 상하이제약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인 웰리시스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 15개 사에 선정되기도 됐다. 최근에는 패치형 심전도계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이달 초에는 예금보호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 회수 실적 업계 1위 업체인 나라신용정보(구 다올신용정보) 인수를 마무리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아울러, KB제26호스팩 발기 주주 참여를 시작으로 스팩 투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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