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기업 지슨, 혁신조달 경진대회서 조달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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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개최된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조달 경진대회 표창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혁신성을 바탕으로 공공 현안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술 혁신을 적극적으로 이뤄낸 기업·공공기관에게 주어진다.
제품은 지난해 9월 조달청 조달정책심의회에서 혁신성·우수성을 공인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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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감지 센터 통해 실시간 탐지···범죄 예방 효과↑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개최된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조달 경진대회 표창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혁신성을 바탕으로 공공 현안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술 혁신을 적극적으로 이뤄낸 기업·공공기관에게 주어진다.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자체 연구개발한 열 감지 특허 기술과 상시형 탐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이다. 제품은 지난해 9월 조달청 조달정책심의회에서 혁신성·우수성을 공인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한 기존 방식은 탐지 장비가 많이 필요하며 단발성 점검으로는 보안 공백이 발생한다는 단점으로 인해 범죄 예방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 행정안전부에서 관련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2018년 6월부터 올 3월까지 경찰과 안심보안관·민간의 합동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등의 점검 실적은 210만 건에 육박했지만 실제 적발 건수는 한 건도 없었다.
반면 알파-C는 공중화장실 칸막이에 고정 설치돼 열 감지 센서를 통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열 환경 데이터를 파악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온도 비교·분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초소형 불법촬영 카메라의 열원부터 각종 일상 용품으로 위장·은닉된 불법촬영 카메라 등 모든 유형의 설치형 카메라에 대응할 수 있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기존의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방식은 점검 인력이 수동적으로 개입해야 해서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인 알파-C가 앞으로 꾸준히 확산된다면 매번 인력과 예산 등의 문제로 불법촬영 범죄 대응이 어려웠던 공중화장실을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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