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유, 귀성길 '이동형 전기차 급속 충전서비스' 무료 제공

김태윤 기자 2023. 9.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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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elecvery)를 운영하는 티비유(대표 백상진)가 다가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비유 측은 "추석 연휴 기간 전기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운전자들의 귀성길 충전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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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전기차 충전 차량'을 이용해 충전하는 모습/사진제공=티비유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elecvery)를 운영하는 티비유(대표 백상진)가 다가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비유 측은 "추석 연휴 기간 전기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운전자들의 귀성길 충전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급속 충전서비스'는 옥산휴게소 부산 방향(하행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차량을 휴게소에 배치하는 것으로, 별도 충전기 설치 없이 신규 충전 인프라 도입이 가능한 '이동형 급속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업체 관계자는 "약 100km(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한 충전량 20kWh(킬로와트시)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라며 "티비유에서 제공하는 이동형 충전 서비스의 최대 출력은 90kW(킬로와트)로 20kWh 충전 기준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발생할 '충전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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